당뇨 정상 혈당수치와 측정하는 시간대를 알아보자
당뇨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병입니다.
당뇨는 혈당 조절기능의 이상으로 발병하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여러가지 합병증과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뇨에 걸린 사람은 혈당관리, 적절한 식습관 조절, 꾸준한 운동, 약물복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혈당을 관리와 모니터링을 해야합니다.
이처럼 당뇨에 걸린 사람들은 귀찮고 고통스러워도 매일 혈당을 모니터링하여 체크해야 합니다.
혈당은 혈액샘플을 채취한 후 혈당측정기로 측정하는데 측정하는 시간은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침 식전 (공복 상태)
- 아침에 일어나고 식사를 하기 전에 혈당을 측정합니다.
- 공복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금식을 유지한 후 측정하는 것이 좋기때문에 기상후 측정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2. 식사 후 2시간 이내
-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혈당을 측정합니다. 이는 식사 후 혈당 상승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측정합니다
- 혈당의 시간당 감소수치를 알기 위해서 식사 후 1시간 2시간으로 측정하기도 합니다.
-.만약 식사후 혈당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식단에서 탄수화물의 비율을 좀 더 줄이거나 운동을 통해 조절을 해야합니다.
- 또한, 다른 문제가 없는지 전문의의 소견을 들어봐야 합니다.
3. 취침 전
- 잠들기 전에 혈당을 측정합니다. 이는 당뇨 관리와 취침 중의 혈당 조절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4. 기타 임의 시간
- 일부 경우, 하루 내에서 여러 번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임의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식사 전 후 1시간, 운동 전 후, 장시간 공복 상태후 등 개인의 당뇨 상태와 담당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혈당수치는 어떻게 나와야 하나
정상 혈당 수치는 당뇨의 유형과 상태에 따라 개인적으로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당뇨 정상 혈당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침 식전 (공복) 혈당
- 정상 범위: 70 ~ 100 mg/dL
- 세계 당뇨 협회는 90 mg/dL (5 mmol/L) 이하를 권장하며 보통 100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담당의의 소견을 물어봐야 합니다.
2. 식후 2시간 혈당
- 정상 범위: 70 ~ 140 mg/dL
- 세계 당뇨 협회는 식후 2시간 혈당을 140 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취침 전 혈당
- 정상 범위: 100 ~ 140 mg/dL
- 세계 당뇨 협회는 취침 전 혈당을 110 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당뇨 관리는 개인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상담하여 개인의 목표에 맞는 혈당 수치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혈당 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당뇨 약물의 종류와 개인의 건강 상태도 고려해야 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 바로 담당의에게 그 수치를 알리고 진단을 받아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아래의 상황을 체크해보는것도 좋습니다.
1. 식단 조절: 식사 후 혈당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식단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았는지 체크해보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축소하거나 약간 줄여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의 종류와 조합, 식단 조절을 통해 혈당을 안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에 관련된 글이나 요리 책을 참고하여 탄수화물과 당분을 제한하고 식사에 과일, 채소, 단백질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운동: 식사 후 일정 시간 동안 운동을 함으로써 혈당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이 활성화되고 근육이 혈당을 소비하여 혈당이 감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혈당 수치에 따라 운동을 할 때는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고 안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안좋은 결과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은 혈장 혈당 농도를 희석시키고, 신장 작용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혈당수치를 잴때는 혈액 샘플을 채취하여 혈당체크기에서 체크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혈액 샘플을 채취할때 꼭 알콜스왑을 통해 소독을 한 후 채취하셔야 합니다. 보통 당뇨에 걸리면 면역체계가 약해지기 때문에 감염에 많은 주위를 기울여야 하는데 소독하지 않은 상태로 혈액을 채취할 경우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으니 귀찮더라도 건강을 위해 이부분은 꼭 지키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