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암의 초기 증상이나 신호를 알아보자

퍼플테디베어 2023. 12. 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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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초기 증상이나 신호를 알아보자

간은 우리 몸에서 굉장히 많은 일을 담당하는 중추 기관입니다.

간은 우리 몸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글리코겐을 저장하며 혈액의 양을 조절해 줍니다. 또한, 소화에 필요한 담즙을 생성하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대사를 담당합니다. 이처럼 많은 역할을 하는 간은 항상 일을 하며 종종 무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를 많이 하는 장기이기에 언제든 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요 하지만 간은 통증에 매우 둔감하기 때문에 간에 이상이 생긴다고 하여 다른 기관처럼 아프거나 하는 느낌을 받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간에 질병이 발생했을 시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간암의 경우 늦게 발견했을 시 다른 기관에 전이가 이미 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치유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간암의 초기발견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통증에 둔감한 간이기에 특별히 아파서 발견되는 경우는 거의 드믈기에 간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간암에 걸렸을 때 초기 증상과 신호를 미리 알아두어 체크를 꾸준히 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니 이번 시간에는 간암의 초기 증상이나 신호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암이 보내는 신호

 

피로감과 무기력함이 자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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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이 발병하면 자주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는 암이 성장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이로 인하여 생성된 에너지의 고갈로 인한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의 역할 중 영양분을 처리하고 흡수하는 역할이 있는데 간암으로 인해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영양분의 흡수와 저장기능이 떨어져서 영양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의 몸은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와 염증과 면역반응이 떨어짐으로써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으며 암의 증식에 따른 간의 압박으로 인하여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감소

 

간에 암이 생기는 경우 신진대사의 변화로 인해 식욕부진이 올 수 있습니다. 입맛이 없어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며 몸이 피곤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는 착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화에 필요한 담즙을 생성하는 간의 기능이 약화되면 소화가 잘 안 되어 영양소 흡수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사활동에 지장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당뇨가 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로 인해 식욕부진과 더불어 체중감소가 발생합니다.

 

복부 통증 및 복부 팽만감

 

간암이 증식하면서 간의 공간을 차지하며 자라나기 때문에 압박으로 인한 복부에 미세한 통증이나 팽만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압박으로 인한 혈관의 손상이 올 수도 있으며 복수가 찰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한 팽만감으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증상

 

담즙 생성의 차질로 인해 소화불량, 매스꺼움, 구역질등을 동반한 소화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황달

 

간암이 일부 말초기관을 압박하거나 막으면 황달이 올 수 있습니다. 황달은 피부와 눈자리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으로 이와 함께 소변이 어둡고 변이 밝은색으로 나오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리우는 장기로 통감에 무감각한 장기입니다. 그래서 통증으로 이상현상을 신호로 보내는 장기가 아니기에 평상시 건강에 신경 써서 위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조기에 발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률 상위에 차지하는 병입니다. 잦은 음주나 피로로 인한 간의 부담이 이러한 질병을 발병시킵니다. 최근 우리나라 발병률이 급격히 늘어가는 추세이니 평상시에 잘 체크하여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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